• 목록
• 답변

광주대 엔터파크에서 지난 11월 20일 학과 및 재학생 구성원 90여명과 함께 '2024년도 문헌정보학과 학술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학술제는 색다른 독서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 캠프를 테마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크게 리딩존, 체험존, 북큐레이션존으로 구성되어 운영하였습니다.

먼저, 리딩존에서는 빈백 쇼파와 북 텐트 등을 활용한 야외 도서관이 조성되어,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존에는 엔터파크 곳곳에 ▲소년이 온다: 5.18 광주 ▲행운을 엮다, 네잎클로버 끈갈피 ▲새로운 시(詩)작, 가을 등의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북큐레이션존에서는 ‘소년이 온다: 5.18 광주’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큐레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책 속의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보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오후에는 캠프파이어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낮에 읽었던 책을 서로 공유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정희와 나」의 저자 이기호 작가의 북 토크가 열려 그 열기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24년도 문헌정보학과 학술제: 가을밤 독서 캠프’는 독서와 문학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과의 학문적 성과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