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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과 성인학습자 동아리 ‘Book적 Book적’은 지난 11일 호심관 1206호 스마트랩실에서 ‘비누 안에 담긴 문학’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비누 제작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문학 작품의 표지를 선택한 후, 냅킨 아트 기법을 활용하여 비누의 표면에 이를 담아냈습니다. 

표지를 통해 작품의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은 비누는 각자의 창의성과 개성이 드러나도록 완성되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성인 학습자들은 문학을 예술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비누에 담긴 문학 활동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학습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문학을 생활 속에서 실용적으로 접목하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BOOK적 BOOK적’ 동아리 참여자는 "비누라는 생활 속 제품에 문학의 향기를 담아보는 이번 활동이 책에 대한 흥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참여자의 인터뷰에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습니다.